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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시드니 패키지 호텔 4연박 솔직 후기 - 홀리데이 인 워윅 팜, 이 호텔 선택해도 될까요?

by yoonilove4u 2026. 6. 19.

저는 모두투어 시드니 4박 6일 게릴라 특가 패키지에서 홀리데이 인 워윅 팜(Holiday Inn Warwick Farm, an IHG Hotel)을 배정받았어요. 4연박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만큼, 체크인 첫날부터 체크아웃까지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전해드릴게요.


 1. 이 호텔, 어디에 있나요?

 
먼저 위치부터 짚어드릴게요. 홀리데이 인 워윅 팜은 시드니 도심이 아닌 사우스웨스트 시드니의 워윅 팜(Warwick Farm)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항목 내용
정식 명칭 Holiday Inn Warwick Farm, an IHG Hotel
주소 355 Hume Highway, Cabramatta, NSW 2170
위치 사우스웨스트 시드니, 리버풀(Liverpool) 인근
시드니 CBD까지 차로 약 35~45분
등급 4성급 (IHG 계열)
트립어드바이저 평점 8.6/10 (Very Good, 2025년 기준)

 
시드니 시내 중심부와는 거리가 있어요. 대신 패키지 여행 특성상 매일 버스로 관광지를 이동하기 때문에, 호텔 위치보다는 호텔 자체의 컨디션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어요. 주변에 시드니 동물원, 레이징 워터스(워터파크), 웨스트필드 리버풀 쇼핑센터 등도 있어서 자유 시간이 생기면 주변을 활용할 수 있어요.

 

 


 

2. 객실 컨디션

4성급이 맞나 싶을 만큼 괜찮았어요
 
패키지 4성급이라고 하면 은근히 걱정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침대는 딱딱하지 않은지, 수건은 좀 헤지지 않았는지.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니 기대 이상이었어요.

 
방 크기: 생각보다 충분히 넓었어요. 4연박이라 짐을 잘 풀어놔야 하는데, 옷장 공간도 여유 있고 동선도 답답하지 않았어요.
침대: 킹사이즈급 더블 침대로, 잠자리 걱정은 전혀 없었어요. 침구가 뽀송하고 청결했고, 매일 정돈이 잘 되어 있었어요.
욕실: 수건이 매우 깨끗하고 상태가 좋았어요. 실제 투숙객 리뷰에서도 청결도가 9.0/10으로 높게 평가받는 호텔이에요.
 
주의할 점 몇 가지:

  • 냉장고는 비어있고 무료 생수는 제공되지 않아요. 물이 필요하다면 체크인 전 미니마트에서 미리 사두는 게 좋아요. 참고로 시드니 수돗물은 음용 가능 수준이에요.
  • 냉장고 안에 팩 우유가 하나 들어있는데, 버리지 마세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스킴밀크예요. 맛이 좋아서 꼭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단, 당일 마시지 않으면 다음날 추가로 제공되지 않아요.
  • 다리미와 다리미대 완비되어 있고 성능이 좋아요. 4연박이라 옷 관리가 필요할 때 유용했어요.
  • 드라이어 성능이 걱정됐는데 바람 세기와 전력 모두 충분했어요. 굳이 개인 드라이어 챙겨갈 필요 없었어요.

3. 조식 뷔페

청정 호주 식재료의 힘
 
조식은 뷔페 형식으로 제공돼요. 아침마다 기대하고 내려갔던 이유가 있었는데, 재료 하나하나의 신선함이 확실히 달랐거든요. 호주는 청정 환경에서 자란 식재료로 유명한 곳이라, 조식에서도 그 차이가 느껴졌어요.
 

 
 
조식 구성:

  • 메인 디쉬: 스크램블드에그, 베이컨, 소시지, 구운 토마토 등 따뜻한 요리 위주. 단백질과 유지방이 신선하게 채워지는 아침이에요.
  • 빵과 커피: 종류가 다양하고 커피는 진한 Long Black 을 강력 추천해요. 호주식 진한 커피 맛을 조식에서 경험할 수 있어요.
  • 잼 코너: 다양한 잼이 준비되어 있는데, 그 중 베지마이트(Vegemite) 는 꼭 한 번 맛보세요. 효모 추출물로 만든 짭조름하고 살짝 쌉싸름한 호주의 국민 스프레드예요. 빵에 아주 얇게 펴 발라야 제맛이에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지만 "호주에서 먹어봤다"는 경험으로 충분해요.

  • 과일 & 주스 바: 오렌지, 당근, 샐러리, 수박, 비트를 직접 갈아 마실 수 있는 코너가 있었어요. 색깔도 진하고 맛도 진해서 아침마다 빠지지 않고 챙겼어요.
  • 요거트 & 시리얼: 신선한 요거트와 우유, 두유, 시리얼 등이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어요.

한 가지 참고할 점은,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숙소라 조식 쿠폰이 한국어로 제공된다는 점이에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이용 시간대가 적혀 있으니 배정된 시간에 맞춰 내려가시면 좀 더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요.

 


4. 호텔 Bar

현지인과 함께하는 시드니의 밤
 
1층에 넓고 활기찬 Bar가 있는데, 이게 의외의 만족 포인트였어요. 투숙객만 이용하는 호텔 바가 아니라, 일과를 마친 현지인들이 가볍게 들르는 동네 펍 같은 분위기예요.
대형 스크린에서 럭비 경기나 경마 중계를 틀어놓고, 현지 분들이 맥주를 기울이며 환호하는 모습 — 관광지 느낌보다 훨씬 살아있는 호주 일상을 만나는 공간이에요.

 
저는 3박 내내 저녁에 내려가서 즐겼는데, 주문 방식은 셀프 주문이에요. 카운터로 직접 가서 테이블 번호를 말하고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줍니다.
 
추천 메뉴:

  • VB 맥주: 빅토리아 비터(Victoria Bitter)는 호주 대표 맥주 브랜드예요. 현지에서 마시는 생맥주 맛이 달라요.
  • 하우스 와인: 호주는 와인 생산지로도 유명한 나라예요. 하우스 와인도 부담 없이 괜찮은 편이에요.
  • 피자: 신선한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는 가성비 대비 만족도가 높았어요.
  • 핫윙: 치킨이 신선하고 핫소스 조합이 좋아요.


5. 부대시설

예상보다 알차게 갖춰져 있어요
 
4성급 패키지 호텔치고 부대시설이 제법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시설 내용
야외 수영장 아담한 크기, 날씨 좋은 날 활용하기 좋음
카지노 호텔 내부에 카지노 시설 운영
헬스장 기본적인 운동 기구 갖춰져 있음
오락실 간단한 게임 시설
Bottle Mart 1층에 주류 편의점 운영 (밤 10시 이전 마감)

 
특히 1층 Bottle Mart가 유용해요.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구입할 수 있는데, 호주는 와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방으로 가져가서 가볍게 즐기기 좋아요. 현지 와인 한 병 사서 방에서 마시는 것도 충분히 여행의 낭만이 되거든요.


 

6. 솔직한 총평

이 호텔 배정되면 안심해도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안심하셔도 돼요.
 
4성급이라는 기준에서 객실 청결도, 조식 품질, 부대시설 구성 모두 기대 이상이었어요. 특히 4연박처럼 장기 투숙이라면 침구의 품질과 조식의 만족도가 여행 전체 피로도에 영향을 주는데, 그 두 가지를 모두 잘 챙긴 호텔이에요.
 
다만 솔직하게 아쉬운 점도 있어요.
 
좋았던 점:

  • ✅ 침구 뽀송함과 객실 청결도 우수
  • ✅ 조식 품질, 특히 신선한 재료와 주스 바
  • ✅ 1층 Bar의 현지 분위기
  • ✅ 다리미·드라이어 등 비품 상태 양호
  • ✅ 무료 주차 (렌터카 이용 시)

아쉬운 점:

  • ❌ 시드니 도심과 거리가 있음 (패키지 버스 이동 기준으로는 큰 문제 아님)
  • ❌ 무료 생수 미제공
  • ❌ 기차역까지 도보 거리 다소 있음 (자유 일정 시 이동 다소 불편)

모두투어 시드니 패키지 배정 가능 호텔 중 홀리데이 인 워윅 팜이라면, 걱정보다는 기대를 가지고 출발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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